[클릭! 이 종목] `올해 코스피 1호 상장` 넥스틸, 첫날 공모가 6.6% 하회 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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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코스피 신규 상장 기업인 넥스틸이 공모가 대비 밑돌며 상장 첫날 부진한 성적으로 코스피 시장에 입성했다.
지난 2~3일 이틀간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기관 700개가 참여해 경쟁률 235.56대 1을 기록, 공모가는 희망 밴드 1만1500~1만2500원 사이에서 가장 낮은 가격으로 확정됐다.
홍성만 넥스틸 대표는 "상장 후 글로벌 대표 강관 기업으로 도약해 투자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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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코스피 신규 상장 기업인 넥스틸이 공모가 대비 밑돌며 상장 첫날 부진한 성적으로 코스피 시장에 입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넥스틸은 공모가(1만1500원) 대비 6.61% 내린 1만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만38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장중 한때 1만350원까지 내렸다가 소폭 반등했다.
넥스틸은 1990년 설립된 글로벌 종합 강관 제조 기업이다. 석유 채굴이나 수송에 사용하는 유정관과 송유관, 건축물에 사용하는 구조용 강관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앞서 넥스틸은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도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 2~3일 이틀간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기관 700개가 참여해 경쟁률 235.56대 1을 기록, 공모가는 희망 밴드 1만1500~1만2500원 사이에서 가장 낮은 가격으로 확정됐다.
이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4.13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최저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홍성만 넥스틸 대표는 "상장 후 글로벌 대표 강관 기업으로 도약해 투자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26일부터 신규 상장된 종목은 상장 첫날 공모가의 최대 4배까지 주가가 오를 수 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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