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후쿠시마 오염수 24일 이후 가능한 빨리 방류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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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바다 방류 계획과 관련, 오는 24일 이후 가능한 한 빨리 방류를 시작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자리에서 기시다 총리는 "국가로서 해양 방류를 실시하는 이상 (원자력 발전의) 폐로와 처리수(오염수)의 방류를 안전하게 완수하겠다"며 "필요한 예산 조치와 관련해 설사 향후 (오염수 방류가) 수십 년간 장기에 걸치더라도 정부 전체가 책임지고 대응하겠다"며 이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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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바다 방류 계획과 관련, 오는 24일 이후 가능한 한 빨리 방류를 시작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NHK방송은 21일 "기시다 총리가 이날 어민단체와 만나, 일정 정도의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오후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을 만나 일본 정부의 대책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기시다 총리는 "국가로서 해양 방류를 실시하는 이상 (원자력 발전의) 폐로와 처리수(오염수)의 방류를 안전하게 완수하겠다"며 "필요한 예산 조치와 관련해 설사 향후 (오염수 방류가) 수십 년간 장기에 걸치더라도 정부 전체가 책임지고 대응하겠다"며 이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이미 풍평 피해 대책 지원용으로 300억 엔(약 2800억 원)과 어업 지원용 500억엔(약 4600억 원)을 마련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이날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일일 브리핑에서 "지금 언론에 나오는 것들은 다 파악하고 있다"며 "(방류와 관련해)외교 당국 간 여러 가지 긴밀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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