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이번 주 윤관석 기소 전망…송영길 전 보좌관 재판도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현역 의원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윤관석 의원을 이번 주 구속기소 할 전망입니다.

자금관리책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 모 씨 재판도 시작됩니다.

박 씨는 윤 의원에게 돈을 전달하고, 경선 컨설팅 비용을 송 전 대표의 외곽조직인 '먹사연' 자금으로 대납하게 했다는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2> 해병대 수사단이 조사한 '고 채상병 순직 사건' 자료를 재검토했던 국방부 조사본부가 혐의자를 기존 8명에서 2명으로 줄였습니다.

사단장과 여단장 등 4명은 문제는 있다고 봤으나 사실관계만 적시해 경찰에 이첩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군이 장성들을 혐의자에서 제외시킨 결과를 발표한 상황.

군이 사건을 축소한 것 아니냐는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3> 한국은행은 지난 네 번 연속 기준금리 동결에 이어 오는 24일에도 기준금리를 현 3.5%에서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그간 미국의 긴축 기조와 가계부채를 우려하며 더 올릴 수 있다고 꾸준히 언급해왔지만, 최근 중국의 부동산발 경기 침체 우려 확산에 올리기도 내리기도 힘든 딜레마에 빠졌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 소식은 김동욱 기자입니다.

<4> 탄핵 위기를 맞은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의 조기 퇴진 결정에 따라 갑작스럽게 치러진 이번 선거는 후보 암살과 폭력으로 사상 유례없는 혼란을 겪으며 투표가 종료됐습니다.

치안 문제가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만큼, 후보들은 군경의 호위를 받으며 투표장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자세한 소식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윤관석 #채상병 #한국은행 #에콰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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