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아시안컵 8강서 다시 에듀케이션시티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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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결승이 열렸던 경기장에서 열린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1일(한국시간)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일정과 경기장을 확정해 발표했다.
카타르 월드컵 당시 결승전 장소였던 루사일 경기장에서 이번 아시안컵 개막전과 결승전이 모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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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결승 경기장, 이번에도 결승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결승이 열렸던 경기장에서 열린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1일(한국시간)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일정과 경기장을 확정해 발표했다.
카타르 월드컵 당시 결승전 장소였던 루사일 경기장에서 이번 아시안컵 개막전과 결승전이 모두 치러진다. 루사일 경기장은 8만8000명이 입장할 수 있는 대형 경기장이다.
한국이 경기를 치를 경기장이 정해졌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내년 1월15일 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에서 바레인과 조별예선 E조 1차전을 치른다. 요르단과 치를 2차전은 1월20일 알 투마마 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와 만날 3차전은 1월25일 알 자누브 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이 E조 1위로 16강에 오르면 알 투마마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16강전에서 이겨 8강에 오르면 카타르 월드컵 당시 벤투호가 조별예선 3경기를 모두 치렀던 에듀케이션시티 경기장에서 4강 진출에 도전한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19년 대회에서 8강에서 카타르에 져 탈락한 바 있다.
4강에 진출하면 다시 알 투마마 경기장으로 간다. 결승 장소는 루사일 경기장이다. 1956년과 1960년에 이 대회에서 우승한 뒤 정상에 오르지 못한 한국은 64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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