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 살해 일당, 우발적 살해 주장..."거짓말처럼 일어난 일"

송재인 2023. 8. 2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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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강남 납치 살해 사건을 벌인 일당이 범행 당일 피해자를 숨지게 할 계획까지는 없었다며 우발적 살해를 주장했습니다.

일당 중 한 명인 황대한은 오늘(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범행 당일 모든 게 거짓말처럼 갑작스레 일어났다며 비현실적인 일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황대한은 애초 납치한 피해자를 풀어줄 생각이었는데, 계속 같은 말을 하는 게 듣기 싫어 재우기 위해 마취제를 더 주사했던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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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강남 납치 살해 사건을 벌인 일당이 범행 당일 피해자를 숨지게 할 계획까지는 없었다며 우발적 살해를 주장했습니다.

일당 중 한 명인 황대한은 오늘(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범행 당일 모든 게 거짓말처럼 갑작스레 일어났다며 비현실적인 일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황대한은 애초 납치한 피해자를 풀어줄 생각이었는데, 계속 같은 말을 하는 게 듣기 싫어 재우기 위해 마취제를 더 주사했던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모 과정에서 피해자의 장기를 팔잔 말이 나온 건 사실이지만, 센 척을 하고 싶어 한 거짓말이었을 뿐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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