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신고 현장 있던 전직 경찰관에 사실 알린 현직 경찰관…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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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도박 신고 현장에 있던 전직 경찰관에게 사실을 알린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로 인천 모 경찰서 소속 50대 경사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29일 오후 5시40여분 께 112로 도박 신고가 접수되자, 현장에 있던 전직 경찰관인 60대 남성 B씨에게 신고 내용을 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직위해제 한 뒤 수사를 통해 지난달 말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A씨에 대해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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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경찰청은 도박 신고 현장에 있던 전직 경찰관에게 사실을 알린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로 인천 모 경찰서 소속 50대 경사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29일 오후 5시40여분 께 112로 도박 신고가 접수되자, 현장에 있던 전직 경찰관인 60대 남성 B씨에게 신고 내용을 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직위해제 한 뒤 수사를 통해 지난달 말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A씨에 대해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미 사건을 검찰에 넘겼으나, 보완수사 요구로 인해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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