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산상, "오염수 방출 내일 정식결정"…"일정한 이해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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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내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방출 계획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 정부의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산업상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관계자로부터 일정한 이해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산상은 22일에 열리는 관계 각료 회의와 관련해 "안전 대책, 풍평(뜬소문) 대책 등을 확인하고 논의한 후 (방출의) 타이밍에 대해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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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내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방출 계획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 정부의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산업상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관계자로부터 일정한 이해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22일에 관계 각료 회의를 열고 방출 시작 시기 등을 공식 결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기시다 총리와 니시무라 경산상은 총리 관저에서 전국 어업협동조합 연합회(전어련)의 사카모토 마사노부(坂本雅信) 회장 등과 만났다.
니시무라 경산상은 기자회견에서 사카모토 전어련 회장이 “어업 활동에 관한 정부의 자세와 안전성 등의 대응에 우리의 이해가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사히 신문은 2015년 당시 정부와 원전 소유 도쿄전력은 “관계자의 이해 없이는 어떠한 처분도 하지 않는다”고 후쿠시마현 어련에 문서로 약속했다고 말하면서 이 '이해'가 얻어졌는지 여부가 방출 개시의 초점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니시무라 경산상은 사카모토 회장 등 전어련 관계자와 면담에서 출석자로부터 '약속은 완수되고 있지 않지만 파기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다'라는 언급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산상은 22일에 열리는 관계 각료 회의와 관련해 "안전 대책, 풍평(뜬소문) 대책 등을 확인하고 논의한 후 (방출의) 타이밍에 대해서 판단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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