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피프티 피프티 편 거센 후폭풍…방심위 신고·해명 요구 폭주

임시령 기자 2023. 8. 21. 1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간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룬 방송으로 대중의 지적을 받고 있다.

21일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시청자 게시판에는 항의성 민원글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방송 후 SBS '그알' 시청자 게시판에는 '편파방송'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유튜브에도 비난 댓글이 이어지자, 방송 3일이 지난 21일에는 '그알' 유튜브에 게재됐던 피프티 피프티 방송 예고편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알 피프티 피프티 편파방송 논란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간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룬 방송으로 대중의 지적을 받고 있다.

21일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시청자 게시판에는 항의성 민원글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그알'은 지난 19일 '빌보드와 걸그룹-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을 방송했다. '그알'은 최근 소속사 어트랙트와 아티스트 피프티 피프티 사이에서 불거진 전속계약 분쟁의 진실, K팝 아이돌 산업의 문제점 등을 다뤘다.

'그알' 제작진은 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와 전 용역업체 더기버스 사이에서 피해자가 된 점, K팝 아이돌 육성 시스템이 갖는 문제점 등을 설명했다.

하지만 방송 후 SBS '그알' 시청자 게시판에는 '편파방송'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각종 위조 의혹, 피프티 피프피 멤버들의 개별 상표권 출원 등에 대해선 다뤄지지 않았기 때문.

유튜브에도 비난 댓글이 이어지자, 방송 3일이 지난 21일에는 '그알' 유튜브에 게재됐던 피프티 피프티 방송 예고편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단, SBS 공식 유튜브에는 남아있는 상태다.

여기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약 175건에 달하는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청자들은 실망스럽다는 비난을 쏟아내며 제작진의 사과문을 요구하는 가운데, '그알'이 입장을 낼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