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中企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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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배후단지에 중소기업 전용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소규모 전자상거래 업체의 물류 지원과 부산·평택 등 다른 항만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공사는 송도동 신국제여객터미널 인근 배후단지(아암물류2단지)에 공동물류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중소 전자상거래 업체의 창고 구축과 사용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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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배후단지에 중소기업 전용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소규모 전자상거래 업체의 물류 지원과 부산·평택 등 다른 항만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공사는 송도동 신국제여객터미널 인근 배후단지(아암물류2단지)에 공동물류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총사업비 428억원(국비 120억원, 인천항만공사 308억원)을 투입해 2025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부지 규모는 약 2만2000㎡며, 물류 자동화 설비 등이 들어서는 3층짜리 건물이다. 연면적이 1만9000㎡에 달해 이곳에서만 전자상거래 신규 물동량 연 1만2627TEU(1TEU=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물류센터에는 화물의 보관·관리·배송 과정에 빅데이터 및 자동화 기술이 접목된다. 해외 전자상거래 업체의 제품을 반입, 보관, 배송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상거래 특성상 소형 배달품이 많고 대량으로 운송해야 하는 상황을 반영해 신속·정확성에 초점을 맞췄다.
공사 관계자는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중소 전자상거래 업체의 창고 구축과 사용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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