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대원 2천 명, 천년고도 경주 매력 "흠뻑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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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잼버리 대원들이 경북 경주에서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하며 천년고도의 매력을 만끽했다.
경주시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했던 2천여 명의 대원들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2천 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며 멋진 추억을 만들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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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유명 놀이시설·주요 관광명소 무료입장 등 편의 제공
세계 젊은이들, 경주의 아름다움과 세심한 배려에 깊은 감명
세계 잼버리 대원들이 경북 경주에서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하며 천년고도의 매력을 만끽했다.
경주시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했던 2천여 명의 대원들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독일 240명의 대원을 시작으로 이달 18일까지 핀란드(720명), 뉴질랜드(180명), 체코(70명), 베트남(62명), 스위스(49명), 우루과이(30명), 루마니아(30명), 포르투칼(13명) 등 9개국 2천여명이 경주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들은 불국사와 골굴사 템플스테이를 비롯해 블루원워터파크와 경주월드 물놀이장, 대릉원, 동궁과월지, 첨성대, 월정교, 석굴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동시장과 황리단길 등 26일간 경주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경주시는 불국사와 골굴사 입구 등 모두 6곳에 경주방문 환영 및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최적 홍보현수막 게시하고 생수 2천병과 체류 기간별 추천코스, 경주여행 영문 가이드북 100부, 경주 관광안내 책자(지도) 600부를 제공했다.
또 블루원 워터파크(194명)와 경주월드(138명) 무료입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입장 및 플라잉 무료관람, 시내버스 무료 탑승지원 등 세심한 배려를 제공했다.
특히 팀별 일정을 체크해 시청 공무원들이 휴일도 반납하면서 동행해 주요 관광 명소를 해설하는 등 역사문화 체험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주낙영 시장도 지난 12일 독일팀 79명이 템플스테이로 방문한 골굴사를 직접 찾아 천마도 문형의 타이슬링 기념품을 전달하며 환영했다.
이 같은 노력이 많은 대원들이 연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2천 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며 멋진 추억을 만들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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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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