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위 허영·박정하 캠퍼스혁신파크 지원 분주

이세훈 2023. 8. 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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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地學)협력'의 산실이 될 강원대 혁신파크가 내년 3월 완공되는 가운데 올해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의 활성화 방안이 중점 논의될 전망이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발간한 '2023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를 통해 국토위 소관 주요 이슈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활성화 방안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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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地學)협력’의 산실이 될 강원대 혁신파크가 내년 3월 완공되는 가운데 올해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의 활성화 방안이 중점 논의될 전망이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발간한 ‘2023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를 통해 국토위 소관 주요 이슈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활성화 방안을 꼽았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3개 부처에서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강원대는 2019년 8월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이후 오는 2024년 건축물 준공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보고서는 “당초 캠퍼스 혁신파크는 기존 건물중심의 개발에서 벗어나 단지형 개발 추진 방식을 기본 방향으로 했으나, 실제로는 단편적인 건물 1개 동(산학연 혁신허브) 건축사업만 개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어 사업 방향에 대한 다각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국토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국민의힘 박정하(원주 갑) 의원은 이번 국감을 통해 사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혁신성장 거점 조성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허 의원은 “대학의 좋은 인프라와 지원시설을 기업과 공유하고, 기업은 경영과 연구활동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명실상부한 대학과 지역의 발전이 함께 만들어지는 모범적인 대학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박 의원도 “원주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대학시설이 위치한 곳인 만큼, 원주지역 내 대학이 미래먹거리인 AI, 반도체 산업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현안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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