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문광저수지 일원 '유색 벼' 논 그림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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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월 괴산군 문광면 신기리 문광저수지 일원에 조성한 유색 벼 논그림이 고유의 색을 드러내며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또한, 유색 벼 논 그림은 괴산군의 군유특허 기술로 지역 농·특산물 및 축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어 타 지자체로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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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괴산' 군민 응원
[괴산]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월 괴산군 문광면 신기리 문광저수지 일원에 조성한 유색 벼 논그림이 고유의 색을 드러내며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2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논 그림의 주제는 단원 김홍도의 역동적인 그림 '씨름'으로 괴산군민의 단합과 발전을 기원하고 괴산 여자씨름부의 건승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괴산군은 자주색, 황색, 붉은색, 흰색 등 5가지의 색깔 있는 벼를 사용해 2008년 '농악놀이' 그림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6년간 논그림을 조성하고 있으며, 매년 벼 이삭이 나오는 출수기를 지나 수확하는 오는 10월까지 시기별 생육상태에 따라 변화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색 벼 논 그림은 괴산군의 군유특허 기술로 지역 농·특산물 및 축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어 타 지자체로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기농업군 괴산을 알리는 대표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논 그림을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며 "논 그림과 더불어 오는 31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23괴산고추축제에도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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