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특화재생 사업 온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안군이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통해 태안읍의 획기적인 변화를 모색한다.
군은 지난 18일 군 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과 지역주민, 용역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주민공청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 및 전문가 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안]태안군이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통해 태안읍의 획기적인 변화를 모색한다.
군은 지난 18일 군 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과 지역주민, 용역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주민공청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 및 전문가 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태안군이 계획 중인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 대해 주민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 소개와 가 군수의 인사, 안건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의 추진 방향과 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군은 우수한 관광자원과 다수의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한 태안읍 지역의 항구적 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한 도시재생 계획 수립을 준비해 왔다.
특히, 태안읍 내 2개의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수산물 특화재생 사업 추진을 논의하는 등 태안읍만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맞춤형 상권 활성화'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오는 9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 신청에 나설 예정이며, 최종 선정 시 내년부터 2027년까지 전통시장 등 태안읍 수산물 특화상권 활성화와 안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특화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소멸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공동체가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계획에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며, 공모에 선정될 경우 원도심 재생을 넘어 일자리 창출과 주거복지 향상, 지역 균형발전 등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는 지역다움은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도시재생 콘텐츠로 이를 적극 활용해 지역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태안읍의 활력과 정체성을 부여하는 도시재생 계획 수립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국·영·수 모두 쉬웠다… 과목별 한두 문항서 판가름날 듯 - 대전일보
- 이재명, 김혜경 1심 유죄에 항소 예고…與 "심판 못 피해"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충북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여성 복부 자상 발견 - 대전일보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 결정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