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교사 297명, 사교육 영리행위 자진신고"

김종성 2023. 8. 2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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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원 297명이 사교육 업체에 문제를 만들어 팔거나 교재를 제작하는 등 영리 행위를 했다고 당국에 자진신고했습니다.

교육부는 사교육 업체와 연계된 현직 교원의 최근 5년 영리 행위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297명이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명이 여러 건을 신고한 경우도 있는데, 유형별로는 모의고사 출제 537건, 교재 제작 92건, 강의·컨설팅 92건 등입니다.

이 중에는 5년간 4억9천만원을 받은 사례를 포함해 사교육업체에서 5천만원 이상 받은 교원이 4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자진신고를 하지 않은 교원이 더 있을 수 있다고 보고 감사원과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교육부 #교사 #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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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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