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미래 100년 위해 금융업 투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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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이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KCGI자산운용(구 메리츠자산운용)의 2대 주주로서 금융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종원 화성산업 대표이사 회장은 "화성산업은 65년간 건설업 외길을 걸으며 성장했다"며 "고민끝에 KCGI와 함께 자산운용사(메리츠자산운용)를 인수키로 결정했다. 회사를 더욱 성장시키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금융업에 투자하게 됐다"고 강한 자심감을 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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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화성산업이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KCGI자산운용(구 메리츠자산운용)의 2대 주주로서 금융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화성산업 등은 이날 오후 화성산업 본사에서 KCGI자산운용 출범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회사 운영 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원 화성산업 대표이사 회장, 김병철 KCGI자산운용 부회장, 강성부 KCGI자산운용 대표이사, 목대균 KCGI자산운용 운용총괄 대표 등이 참석했다.
KCGI자산운용은 운용 자산 3조원 규모의 중견 종합자산운용회사다.
김병철 KCGI자산운용 부회장은 자신이 초·중·고교를 모두 대구에서 나온 지역 출신임을 강조, "KCGI자산운용은 공모 사모펀드의 운용과 펀드 직접 판매를 할 수 있는 종합자산운용사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회사"라며 "자산운용업은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다양한 자산 군에 투자해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내 줌으로써 고객과 회사 모두에게 유리한 성장을 이뤄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KCGI자산운용은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ESG 투자 강화, 연금자산 수익률 제고, 글로벌 투자 강화, 종합자산운용사로서 역량 강화 등 4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성부 KCGI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인구 감소에 따른 자산가격 급락, 저성장, 연금고갈 등의 이슈는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라며 "누구보다 먼저 변화를 받아들인 이종원 회장이라는 대주주이자 경영자의 마인드를 보면 대구 1등 건설기업인 화성산업의 지배구조는 좋다고 판단된다"고 화성산업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목대균 KCGI자산운용 운용총괄 대표는 "우리는 인구 구조 변화를 잘 알고 있고 그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무엇보다 이차전지와 같은 혁신의 흐름을 주도할 기업을 찾아 투자를 잘해서 고객들에게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경북 지역 기반의 중견 건설사인 화성산업은 지난 1월 2대 주주로 중견 종합자산운용회사인 KCGI자산운용의 지분인수를 결정, 최근 금융위원회 대주주변경 인가를 받아 지분참여를 확정했다.
이종원 화성산업 대표이사 회장은 "화성산업은 65년간 건설업 외길을 걸으며 성장했다"며 "고민끝에 KCGI와 함께 자산운용사(메리츠자산운용)를 인수키로 결정했다. 회사를 더욱 성장시키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금융업에 투자하게 됐다"고 강한 자심감을 내 보였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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