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사이버보안 AI·빅데이터 챌린지 2023` 참가 신청 내달 15일까지 접수

팽동현 2023. 8. 2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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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한국인터넷진흥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사이버보안 AI·빅데이터 챌린지 2023'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회 신청은 사이버보안 AI·빅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4명 이내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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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한국인터넷진흥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사이버보안 AI·빅데이터 챌린지 2023'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참가 신청 접수는 내달 15일까지다.

이 대회는 국내에선 유일하게 사이버보안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주제로 매년 개최된다. 또한 악성코드, 침해사고 등 다양한 분야 데이터셋을 활용해 AI 기술을 개발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대회는 총 3개 트랙으로 △AI기반 네트워크 웹 공격 분류(A트랙) △AI기반 엔드포인트 제로데이 공격 탐지(B트랙) 등 기술경연 트랙과 △AI·빅데이터 활용 사이버보안 아이디어 공모 트랙(C트랙)으로 구성됐다. A트랙은 AI를 통해 웹 방화벽 로그를 분석하고 비정상 행위를 분류하는 도전 과제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B트랙에서는 엔드포인트의 행위로그를 분석하고 비정상 행위를 탐지하기 위한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가 개발한 AI기술의 탐지 또는 분류 정확도를 반영한 기술평가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심사하는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선발된 총 9개팀에게 상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점, KISA 원장상 7점)과 총 27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회 신청은 사이버보안 AI·빅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4명 이내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접수안내 및 일정과 함께 대회 사전설명 영상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광희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AI시대가 도래하면서 사이버보안 위협의 능동적인 대응과 선제예방에 대한 중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는 만큼 AI·빅데이터 등 지능형 보안기술 발굴 및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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