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지역뉴스가 궁금해? 네이버, 맞춤형 지역뉴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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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MY뉴스판에 '지역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7일부터 네이버는 MY뉴스 탭에서 사용자가 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지역의 뉴스를 AI 기술 기반으로 추천해 제공한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전국 단위 지역 뉴스를 확인할 수 있고 지역을 변경하여 관심 지역 뉴스를 추가 확인할 수도 있다"며 "향후 '현재 위치 기반' 지역 설정도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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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시작... 17개 광역시·도 단위 지역 1곳 설정 가능
언론사가 분류한 지역 정보와 AI 기반으로 지역 뉴스 추천
[미디어오늘 박서연 기자]
네이버가 MY뉴스판에 '지역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7일부터 네이버는 MY뉴스 탭에서 사용자가 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지역의 뉴스를 AI 기술 기반으로 추천해 제공한다. 17개 광역시·도 단위 지역 1곳만 설정이 가능하다. 설정한 지역 기사가 부족할 경우 인접 지역의 기사가 노출될 수 있다.
현재 지역을 직접 설정해 지역별 뉴스를 볼 수 있다. 21일 오후 6시 기준 지역을 충남으로 설정하면 <방치된 유령건물 충남에 35건>(대전일보), <충남권 일부 강한 소나기 시간당 30~50mm>(뉴시스), <김영환 지사, 주민소환까지 갈까>(국민일보) 등 뉴스가 뜬다. 지역을 강원으로 설정하면 강원일보, 농민신문, 강원도민일보, 시사저널 등이 쓴 지역 뉴스가 뜬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전국 단위 지역 뉴스를 확인할 수 있고 지역을 변경하여 관심 지역 뉴스를 추가 확인할 수도 있다”며 “향후 '현재 위치 기반' 지역 설정도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지역 뉴스' 서비스를 통해 지역 밀착형 뉴스를 볼 수 있다고 했다. 네이버는 “언론사가 작성한 지역의 사회, 문화, 경제, 행정 등 다양한 이슈를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며 “특히 지역 뉴스 카드에서는 12개 지역 언론사가 취재한 생생한 현지 기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역의 다양한 시선과 생생한 소식이 발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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