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李 체포안 부결' 주장에 "번복하잔 말인가"

안윤학 2023. 8. 21.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경우 부결시켜야 한다는 친명계 일각의 주장에 대해, 일단 내뱉은 말은 지키는 게 정치라며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습니다.

앞서 민형배 의원은 어제 친명 인사들 모임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결의대회에서 체포동의안 투표 거부로 이 대표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경우 부결시켜야 한다는 친명계 일각의 주장에 대해, 일단 내뱉은 말은 지키는 게 정치라며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습니다.

고 최고위원은 오늘(21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왜 굳이 당내 문제들로 대여 투쟁을 자꾸 멈춰 세우려 하는지에 대한 안타까움이 많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제안했던 체포동의안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 또 이에 대한 지도부 답변은 있었던 상황이라며 이를 번복하자는 말인지 오히려 확인해보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민형배 의원은 어제 친명 인사들 모임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결의대회에서 체포동의안 투표 거부로 이 대표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고 최고위원은 이 같은 주장이 이 대표의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과 맞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