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청량+섹시 입은 성장 서사의 완성..'PERFORMER' [퇴근길 신곡]

선미경 2023. 8. 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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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배너가 청량하고 섹시해진 매력으로 돌아왔다.

역동적인 에너지는 물론, 여름에 잘 어울리는 청량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으로 배너만의 감성을 표현해냈다.

배너는 여유롭고 단단해진 음악 안에서 마음껏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여름에 듣기 좋은 멜로디와 에너지로 배너의 매력을 더욱 잘 살려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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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배너가 청량하고 섹시해진 매력으로 돌아왔다.

배너는 21일 오후 6시에 첫 번째 미니앨범 ‘베니 비디 비쉬(VENI VIDI VICI)’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의 ‘피크타임’ 우승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미니앨범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고, 청량 섹시 매력을 막바지 여름을 접수할 준비를 마쳤다.

배너의 새 앨범 타이틀곡 ‘퍼포머(PERFORMER)’는 강렬하고 풍성했다. 역동적인 에너지는 물론, 여름에 잘 어울리는 청량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으로 배너만의 감성을 표현해냈다. 배너는 여유롭고 단단해진 음악 안에서 마음껏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배너만의 에너지가 담겨진 곡이자 멤버들의 에너지가 다채롭게 펼쳐져 있기도 했다.

‘퍼포머’는 펑크와 일렉트로닉이 결합된 경쾌한 팝댄스곡이다. 코러스 파트의 그루비한 베이스와 신스가 어우러지며 배너 특유의 시원한 에너지가 표현된 곡이다. 여름에 듣기 좋은 멜로디와 에너지로 배너의 매력을 더욱 잘 살려내 인상적이다. 코러스 파트의 "I'm your, I'm your performer" 가사와 킬링 멜로디는 중독성을 더했다. 

이 곡은 어두웠던 시간을 지나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순간을 담은 가사로 배너의 스토리를 풀어냈다. 객석이 가득 채워진 무대 위에 오르기 직전의 떨림과 짜릿한 감정을 담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매력적인 보컬과 랩도 조화롭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배너만의 칼각 퍼포먼스로 화려한 볼거리를 더하기도 했다. 

‘피크타임’과 함께 컴백으로 성장 서사를 완성해 가고 있는 배너. 청량하고 섹시한, 시원한 에너지로 경쾌하게 돌아온 이들의 에너지가 올 여름의 끝자락을 경쾌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eon@osen.co.kr

[사진]배너 ‘퍼포머’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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