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악범죄에 경찰청장 내놓은 해법은…"CCTV 설치·순찰장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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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등산로 성폭행 피해자가 결국 사망하는 등 흉악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이 폐쇄회로(CCTV) 설치, 순찰장소 검토 등 보완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윤 청장은 기자간담회 서면 답변을 통해 "특별치안활동 기조를 이어가면서 거점배치 및 순찰장소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우선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CCTV 설치 등 보완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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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신림 등산로 성폭행 피해자가 결국 사망하는 등 흉악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이 폐쇄회로(CCTV) 설치, 순찰장소 검토 등 보완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윤 청장은 기자간담회 서면 답변을 통해 "특별치안활동 기조를 이어가면서 거점배치 및 순찰장소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우선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CCTV 설치 등 보완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4일 사상 처음으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하고 17만명을 도심 곳곳에 투입하며 지역별 다중밀집장소에 경찰 인력과 장갑차, 경찰특공대까지 배치했다. 하지만 이를 비웃듯 대낮 도심에서 강력 범죄가 계속 발갱하고 있다.
윤 청장은 "특별치안활동은 신림역, 서현역 등 다중밀집 장소에서의 흉기난동 등 이상동기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이라며 "다중밀집 장소에서의 가시적 위력순찰은 범죄 의지 제압과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한 것이며 특히 살인 예고 글 장소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불심검문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복 근무자는 신분증 제시 의무를 완화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행법상 경찰관의 불심검문은 강제력이 없어, 정복을 입고 있어도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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