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형투표' 임지연, BJ로 위장한 형사... 파격연기도 척척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임지연이 리얼한 BJ연기로 ‘국민사형투표’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21일 SBS Catch 채널을 통해 ‘국민사형투표’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 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 개 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임지연이 연기하는 현은 본청 사이버수사국 소속으로 정보 사이 행간을 읽어내는 분석력을 앞세워 국민사형투표 특별수사본부에 합류한 인물이다.

앞서 수사를 위해 보라색 가발을 쓰고 BJ를 연기했던 임지연은 “사이버 경찰인데 현장 지원에 나왔다. 범죄 장소 힌트를 주는 BJ역할을 하고 있다”며 상황을 마쳤다.

무찬 역의 박해진과 액션 호흡까지 맞춘 뒤엔 “난 박해진이 한 거에 비하면 한 게 없다. 파이팅”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 말대로 광수대 소속 형사로 분한 박해진은 다양한 액션을 소화하며 투혼을 발휘 중. 이날도 수차례 리허설 끝에 본 촬영에 나선 박해진은 행여 상대배우가 다칠까 촬영 내내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배려심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SBS Catch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