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라디오’ 뮤지컬 ‘프리다’ 알리·‘레베카’ 리사 등판
뮤지컬 ‘레베카’와 ‘프리다’에서 활약 중인 리사와 알리가 오늘(21일)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 출연했다.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인 리사와 알리가 21일 오후 4시에 방송하는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 출연해 뜨거운 입담을 펼쳐냈다.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매 무대를 완성시키고 있는 뮤지컬 ‘프리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리사는 뮤지컬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 역으로 출연, 지난 20일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 역으로 9년만의 귀환을 알리며 섬세한 연기력은 물론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완벽한 캐릭터로 큰 박수를 받았다. 현재 뮤지컬 ‘프리다’와 뮤지컬 ‘레베카’의 무대를 넘나드는 리사는 뮤지컬 인생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끝없는 인기를 구사 중이다.
오랜만에 뮤지컬 복귀를 알리며 뮤지컬 ‘프리다’에서 당대 최고의 예술가이자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인생을 살고 있는 화가 ‘프리다’ 역을 맡은 알리 또한 독보적인 무대를 완성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죽음과 삶 사이에서 고통, 환희, 기쁨, 사랑 등 다채로운 감정을 느끼는 프리다를 표현해 내 작품과 캐릭터의 서사를 한껏 강조했다. 뮤지컬 ‘프리다’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실관람객들의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알리와 리사의 압도적인 라이브를 안방 1열에 선사했다. 리사가 출연하는 뮤지컬 ‘레베카’는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치밀한 서사와 휘몰아치는 전개, 중독적인 멜로디의 음악이 돋보인다.
한국에서는 EMK의 손길을 거쳐 2013년 대한민국에서 첫 선을 보였고, 2021년 여섯 번째 시즌까지 누적 관람객 95만 명을 기록하며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을 비롯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3년 일곱 번째 시즌은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한층 더 완벽해진 무대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알리가 출연하는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이여 만세’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레전드 라이브를 기록한 알리가 출연하는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되며, 리사가 출연 중인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11월 19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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