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컴백' 예린 "여자친구, 해체라 생각한 적 한번도 없어"

조연경 기자 2023. 8. 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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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앳스타일〉
가수 겸 배우 예린이 올라운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는 23일 두 번째 미니 'Ready, Set, LOVE(레디, 셋, 러브)'로 돌아오는 예린은 앳스타일 9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 솔로 컴백에 대해 "제 앨범이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세 곡 모두 타이틀 곡으로 써도 될 만큼 정말 잘 나왔다. 1년 만의 컴백이라 되게 설렌다"며 신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본업 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등 바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예린은 최근 공개된 웹드라마 '마녀상점 리오픈'을 통해 정식 배우 데뷔를 알렸다. 데뷔작부터 주인공 자리를 따낸 예린은 "연기를 안 배운 것 치고 '엄청 못하지는 않았구나' 싶었다. 당시 감독님께서도 '찍을 때마다 연기가 좋아진다'고 해주셨다. 마지막 회를 촬영할 땐 제 연기를 보면서 감탄을 해주시기도 했는데, 그때 진짜 뿌듯했다"고 흡족해 했다.
〈사진=앳스타일〉
〈사진=앳스타일〉

예린은 그룹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가득 전하기도 했다. 그는 멤버들 없이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확실히 혼자 모든 걸 해야 하니 외롭다.부담감이 큰 거 같다. 무대에 섰을 때도 멤버들과 장난치거나 아이컨택을 할 수가 없어서 허전할 때가 있다"고 애틋한 그리움을 표했다.

전속계약 종료 후 '여자친구 해체'라는 타이틀로 보도가 된 부분도 언급하며 "계약 종료했을 당시 저희는 해체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는데, 해체라고 말하는 기사들이 많이 났다. 저희는 해체라고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여자친구 컴백에 대해서는 "언제가 될 거라고 확답을 드릴 수는 없지만, 꼭 다시 뭉칠 것이다"고 약속했다.

여자친구 출신 멤버 은하, 신비, 엄지가 비비지로 재데뷔를 하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예주라인(예린+유주)의 유닛 데뷔를 기다리는 팬들도 많은 상황. 이에 대해 예린은 “기회만 된다면 함께 활동을 해보고 싶다. 유주에게 의사를 물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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