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만 해도 사귄다네"…소연→임영웅·한소희, 한달에 황당 열애설만 7건

백지은 2023. 8. 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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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지만 이건 너무하는 게 아닐까.

한달 사이 무려 7건의 황당 열애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두 사람이 남성복 브랜드 우영미 파리의 한 매장에서 함께 쇼핑하고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되면서 열애설이 제기된 것.

조금만 비슷한 점이 있거나 조금만 친분을 드러내면 여지없이 열애설의 표적이 되면서 스타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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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지만 이건 너무하는 게 아닐까.

한달 사이 무려 7건의 황당 열애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21일 (여자)아이들 소연과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사업가 문세훈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남성복 브랜드 우영미 파리의 한 매장에서 함께 쇼핑하고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되면서 열애설이 제기된 것. 그러나 두 사람은 단순 지인 관계로 열애는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8일에는 모모랜드 제인이 세븐틴 조슈아와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연말 시상식에서 모모랜드가 무대를 할 때 특정 멤버가 나오면 세븐틴 멤버들이 조슈아를 쳐다봤고, 제인 방에 있는 인형과 조슈아 방에 있는 인형이 같다는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진 것에 대해 제인은 "나는 연예계 생활을 하며 단 한번도 나와 거론되는 분을 사석에서 뵌 적도 없으며 근처분들조차 뵌 적이 없고 연줄이 전혀 없는 분인데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나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못 박았다.

지난달에는 임영웅과 소유의 뜬금포 열애설도 나왔다. 제주도의 한 고깃집이 임영웅과 소유의 방문 인증샷을 공개하자 두 사람이 함께 방문한 것 같다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동선이 겹쳤을 뿐 아무 사이도 아니었고, 임영웅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작곡가 조영수와 만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즉각 해명에 나섰다.

JTBC '킹더랜드'에 함께 출연한 이준호와 임윤아도 극중 보여준 찰떡 케미 덕분에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양측은 "친한 사이일 뿐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한소희는 모델 채종석과 럽스타그램을 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지만 한소희 측은 "공통적으로 친한 지인들도 있고 실제로 알고 지내는 사이이지만 두 사람이 연인 관계인 것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처럼 최근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가짜 열애설'이 판을 치고 있다. 조금만 비슷한 점이 있거나 조금만 친분을 드러내면 여지없이 열애설의 표적이 되면서 스타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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