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3만 관중 모였다…김재현, 나이트 레이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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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에 3만 관중이 몰렸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는 경기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2.538㎞, 슈퍼 6000 기준 37바퀴)에서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열렸다.
슈퍼레이스 대표 종목인 슈퍼 6000 클래스 경기는 19일 수도권 첫 야간 경주로 펼쳐졌다.
19일 슈퍼레이스 경기에는 2만9881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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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9881명 입장…2019년 2만9764명 능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에 3만 관중이 몰렸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는 경기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2.538㎞, 슈퍼 6000 기준 37바퀴)에서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열렸다. 슈퍼레이스 대표 종목인 슈퍼 6000 클래스 경기는 19일 수도권 첫 야간 경주로 펼쳐졌다.
우승자는 김재현(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이었다.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상위 그리드에서 출발한 김재현은 경기 초반 장현진(서한GP)과 충돌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후 경기 막판에도 장현진이 턱 밑까지 쫓아왔지만 김재현은 장현진보다 0.179초 빠른 48분49초444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이후 장현진(서한GP), 정의철(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이 차례로 들어왔다.
우승 후 김재현은 "스피드웨이 나이트 코스가 브레이크에 많은 무리가 오는데 버틸 수 있도록 만들어 준 팀에게 감사하다는 말 진심으로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현은 이어 "초반 스타트에서 순위를 방어하느라 휠락이 심하게 걸렸다"며 "중후반부터 우측 앞 타이어에 접지력이 많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2위의 페이스를 많이 신경썼다"고 설명했다.
매 라운드 결승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 랩 어워드(Fastest Lap Award)도 김재현이 챙겼다. 김재현은 다섯 번째 랩에서 기록한 1분17초512를 기록하며 드라이버 포인트 1점을 추가 획득했다.
김재현은 이번 라운드 드라이버 포인트 30점을 획득해 종합 2위로 뛰어올랐다. 종합 1위 이찬준(엑스타 레이싱)과의 포인트 차는 8점이다. 이번 라운드 100㎏ 핸디캡을 얹은 이찬준은 8위에 머물렀다.
19일 슈퍼레이스 경기에는 2만9881명이 방문했다. 이는 슈퍼레이스 창설 이후 결승전 단일 기준 최다 관중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9년 4월28일 1라운드 결승전 2만9764명이었다.
슈퍼 6000 클래스 다음 라운드는 다음달 23일부터 24일까지 전남 영암군에 있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전남 GT로 열린다.
한편 20일에 열린 GT 클래스에서는 이동호(이레인모터스포트)가 시즌 2승을 신고했다. M 클래스에서는 김민현(브이에잇)이 우승했다.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에서는 로터(Rotor, 국적 태국, 유로모터스포츠)가 우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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