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가입 확산 협약

송원섭 기자 2023. 8. 21. 1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상공회의소는 21일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와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 가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소기업 사업주의 퇴직연금제도 도입 경제적·행정적 부담 완화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 소득보장 강화 △푸른씨앗 가입 확산을 위한 행정정보 공유 등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인 이하 중소기업 사업주·근로자 납입 부담금 공동기금 조성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가운데)과 전명수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장(오른쪽 세번째)이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 가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상의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송원섭 기자 = 대전상공회의소는 21일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와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 가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푸른씨앗은 상시근로자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사업주와 근로자가 납입한 부담금으로 공동의 기금을 조성해 근로자에게 퇴직급여를 지급하는 퇴직연금기금제도이다.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도입 확산을 통해 대·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소득 격차를 완화하고자 2022년 9월부터 시행됐으며 근로복지공단이 전담 운영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소기업 사업주의 퇴직연금제도 도입 경제적·행정적 부담 완화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 소득보장 강화 △푸른씨앗 가입 확산을 위한 행정정보 공유 등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푸른씨앗 제도는 중소기업 사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근로자는 퇴직 이후 소득을 보장받는 중소기업 맞춤형 제도”라며 “많은 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누릴 수 있도록 푸른씨앗의 장점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전명수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은 금전 부담으로 퇴직연금 도입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사업주 부담금을 일부 지원해주고 있고, 올해 신규 가입 시 수수료도 5년간 면제된다”며 “지역 내 많은 중소기업이 가입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