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모든 공중화장실에 '스마트 IoT 비상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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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가 관내 모든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해당 장소의 범죄 예방에 주력하고 나섰다.
21일 의왕시에 따르면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2개소에 이르는 모든 공중화장실에 '스마트 IoT 비상벨'을 설치했다.
앞서 의왕시는 2022년 공중 및 개방화장실 10개소에 스마트 IoT 비상벨을 설치한 후 비상벨 설치 확대를 추진한 가운데 지난달 42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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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가 관내 모든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해당 장소의 범죄 예방에 주력하고 나섰다.
21일 의왕시에 따르면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2개소에 이르는 모든 공중화장실에 ‘스마트 IoT 비상벨’을 설치했다. 새로 설치된 벨은 기존의 시스템을 보완한 것으로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다.
아울러 보완된 시스템은 화장실 내 비명 등 이상 음원이 감지되거나, 위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관할경찰서 112상황실에 자동으로 연계돼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이 진행되는 등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의왕시는 2022년 공중 및 개방화장실 10개소에 스마트 IoT 비상벨을 설치한 후 비상벨 설치 확대를 추진한 가운데 지난달 42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이에 따라 관내 모든 공중 및 개방화장실에 비상벨 설치가 완료됐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에 설치된 비상벨은 공중화장실 이용 중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장치”라며 “안전한 의왕 만들기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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