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 가두고 돈 빼앗은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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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를 하러 온 20대 남성을 감금하고 대출을 받게 해 돈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강도와 감금, 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 씨는 지난 5월 도박사이트 관련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A 씨 일당을 찾아갔는데, 사이트가 폐쇄되며 할 일이 없어지자 감금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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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를 하러 온 20대 남성을 감금하고 대출을 받게 해 돈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강도와 감금, 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이번 달 초부터 김포 시내에 있는 빌라에서 20대 남성 B 씨를 일주일 넘게 가둔 채, 사채업자에게 500만 원을 빌리게 한 뒤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 씨는 지난 5월 도박사이트 관련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A 씨 일당을 찾아갔는데, 사이트가 폐쇄되며 할 일이 없어지자 감금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7일, B 씨의 연락을 받은 가족에게 신고를 접수해 일당을 차례로 붙잡은 경찰은 B 씨에게 대출해준 사채업자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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