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복 시작됐다...'1골 1AS' 환상 데뷔전 치른 케인, 빌트 '이주의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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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독일 매체 '빌트'가 선정하는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빌트'는 독일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을 선정했다.
영상 속 케인은 "안녕. 정말 놀라운 시작이다. 4-0 완승. 이보다 완벽한 시작은 없다. 골도 넣고 어시스트도 했다. 모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분위기는 정말 대단했다. 모든 선수들과 스태프들, 나를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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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해리 케인이 독일 매체 '빌트'가 선정하는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빌트'는 독일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을 선정했다. 포메이션은 3-4-3으로 1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레버쿠젠의 승리를 이끈 요나단 타를 비롯해 프라이부르크의 마티아스 긴터, 볼프스부르크의 요나스 올데르 빈 등이 선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에선 르로이 사네와 케인이 뽑혔다. 뮌헨은 베르더 브레멘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4골을 터뜨리며 4-0 대승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사네는 풀타임을 소화해 멀티골을 넣으며 최고의 활약을 했다.
케인 역시 환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뮌헨 이적 후, 리그에서 첫 선발 데뷔전을 치른 케인은 최전방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팀을 이끌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 기준, 총 6번의 슈팅을 시도했으며 볼터치 33회, 패스 성공률 74%, 키패스 1회, 롱패스 정확도 100%, 빅 찬스 메이킹 1회, 지상 경합 성공 2회, 제공권 경합 성공 2회, 피파울 2회, 클리어 2회 등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도 기록했다. 케인은 전반 4분 르로이 사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고 후반전엔 정교한 슈팅으로 직접 득점을 기록하기까지 했다. 데뷔전에서 1골 1어시스트. 이보다 완벽한 데뷔전을 치를 순 없었다. '소파스코어'는 케인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8.9를 부여했다.
케인의 활약에 영국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케인을 향한 엄청나게 높은 기준에도 불구하고, 그의 데뷔전을 목격하는 것은 숨이 막힐 정도였다. 잊을 수 없는 데뷔전이다. 뮌헨에 새로운 영웅이 생겼다. 그는 잉글랜드 주장이다"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케인 역시 개인 SNS를 통해 소감을 드러냈다. 그는 "완벽한 시작"이라는 말과 함께 43초 길이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케인은 "안녕. 정말 놀라운 시작이다. 4-0 완승. 이보다 완벽한 시작은 없다. 골도 넣고 어시스트도 했다. 모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분위기는 정말 대단했다. 모든 선수들과 스태프들, 나를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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