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호위무사'도 흔드는 '사우디 오일 머니’, 아르헨 월드컵 우승 주역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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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 주역인 로드리고 데 파울이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데 파울은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호위 무사'로 유명하다.
실제로 데 파울은 월드컵 기간 내내 왕성한 활동량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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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르헨티나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 주역인 로드리고 데 파울이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사우디의 알 아흘리가 데 파울과의 계약을 위해 대화를 시작했다. 그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이적이 무산된 뒤 주요 영입 대상이 됐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데 파울은 2014년 7월 라리가 발렌시아에 입단하며 유럽에 입성했다. 이후 아르헨티나 라싱 클럽에서 잠시 임대 생활을 했던 그는 2016년 7월 이탈리아 우디네세 칼초에 둥지를 틀었다. 우디네세에서 그는 5시즌 동안 모든 대회 통틀어 184경기 34골 36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등극했다.
이 활약을 인정받아 데 파울은 2021년 7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부름을 받아 AT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AT 마드리드에 둥지를 튼 후 그는 첫 시즌에 48경기 4골 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38경기 3골 8도움을 올렸다. 전반기에는 아쉬웠지만 후반기에 7개의 공격 포인트를 터트리며 라리가 도움 5위(7도움)에 올랐다.
데 파울은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호위 무사’로 유명하다. 그는 “메시를 위해 죽을 수도 있다. 전쟁에 가야 한다면 기꺼이 나가겠다”고 밝히며 메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실제로 데 파울은 월드컵 기간 내내 왕성한 활동량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기여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선수들 중 최다 활동량(73.34km)을 자랑했다.
원래 알 아흘리는 나폴리의 지엘린스키를 노렸지만 그가 잔류하면서 계획을 변경했다. 다만 데 파울이 AT 마드리드를 떠날 지는 미지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그는 AT 마드리드의 핵심 미드필더로 등극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AT 마드리드와의 협상은 쉽지 않지만 알 아흘리는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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