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9개월 만에 최고…달러당 1,342.6원 마감

김동욱 2023. 8. 2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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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약 9개월 만에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오늘(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3원 오른 1,342.6원에 마감됐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23일 1,351.8원을 이후 가장 높은 것이며, 장중 기준으로는 지난 5월 17일 연고점 1,343원에 거의 근접했습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세는 중국 부동산발 악재에 따른 위안화 약세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기조 연장 전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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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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