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별한 환대” 주한튀니지대사관, 경기 광주시에 ‘잼버리 감사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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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해 경기 광주시에 체류한 잼버리 참가국 대사관이 광주시에 서신을 보내 자국 대원들을 지원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주한 튀니지 대사관 아흐메드 샴세딘 대사대리가 지난 14일 방세환 시장에게 편지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앞서 광주시는 튀니지 국적 잼버리 대원 68명의 안전을 책임지며 숙식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무원을 파견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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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해 경기 광주시에 체류한 잼버리 참가국 대사관이 광주시에 서신을 보내 자국 대원들을 지원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주한 튀니지 대사관 아흐메드 샴세딘 대사대리가 지난 14일 방세환 시장에게 편지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아흐메드 대사대리는 편지에서 “광주시가 보여준 각별한 따뜻함과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단결, 존중, 협력의 가치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기억에 남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해 주신 노력은 우리에게 놀라움을 주었다. 광주에서 공유된 경험과 가치에서 영감을 얻어 양국 간의 결속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광주시는 튀니지 국적 잼버리 대원 68명의 안전을 책임지며 숙식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무원을 파견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했다.
튀니지 대원들은 광주시에 머물면서 경기도자박물관, 남한산성, 광주시 워터파크를 방문하고 광주시 광지원농악단 공연을 관람하며 광주의 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방세환 시장은 “우리나라를 방문한 세계청소년들이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지원한 것에 대한 대사관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잼버리 지원이 새로운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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