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키아' 전현무, 2년 만에 돌아온 '선녀들' 터줏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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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의 열정 충만한 학구열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지난 20일 첫 방송되며 약 2년 만에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약칭 '선녀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컬렉션들을 찾아다니며 역사, 문화, 예술을 알아보고 배워보는 인문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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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방송인 전현무의 열정 충만한 학구열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지난 20일 첫 방송되며 약 2년 만에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약칭 ‘선녀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컬렉션들을 찾아다니며 역사, 문화, 예술을 알아보고 배워보는 인문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국경, 분단, 시간, 지식의 선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지적인 즐거움을 꽉 채워준 ‘선녀들’. 새롭게 정비한 시즌5에선 핫 트렌드에 맞춰 매주 다채로운 ‘컬렉션’ 컨셉을 적용해 2030세대들에게 핫플레이스인 미술관과 박물관 속 역사와 예술의 경계를 흥미로운 시선으로 들여다보았다.
첫번째 핫 컬렉션 투어는 ‘어느 수집가의 초대’를 테마로 ‘선녀들’ 시즌5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국가에 기부된 소장품이 세계5대 미술관 버금가는 규모를 지닌 故 이건희 회장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는 방송 첫 회부터 열혈 수강생 전현무의 몰입도를 끌어 올려 주었다.
전현무는 ‘선녀들’ 터줏대감 MC로서 시청자와 출연진간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어렵기만 했던 미술의 세계와 주입식 교육으로 배웠던 역사 지식에 대해 기발한 질문들을 던져 유추하고 추리하며 흥미를 더해주는 등 제 몫을 다한 것. 또, ‘선녀들’의 공식 라이벌 ‘톰과 제리’ 유병재와 다채로운 지식 퍼레이드 덕분에 방송 내내 웃음꽃이 피어났다.
시대와 종류를 넘나드는 넓은 수집 스펙트럼과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위대한 유산의 수려한 자태에 흠뻑 매료된 전현무. 특히, 미술 작품을 바라볼 땐 햇빛에 반짝이는 잔물결 ‘윤슬’을 캐치하고, 조선 천재 화가 김홍도의 화폭에 다양한 해석과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을 더하며 ‘무스키아’로서 진면목을 발휘해 모두의 찬사가 쏟아지기도.
이렇듯 매회 예술가의 희로애락과 다양한 역사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속 전현무의 명쾌한 활약과 애정 어린 시선에 안방극장의 기대와 관심이 남다르다.
전현무가 출연 중인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은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1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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