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금리인하폭 실망' 범중국 주가 1%대 하락...위안화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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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이 발표한 정책금리 인하 폭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자 홍콩을 비롯한 범중국 증시의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4%, 선전성분지수는 1.00% 하락 마감했습니다.
한국시간 오후 4시 10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 대비 1.74% 하락했고,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홍콩H지수도 1.79% 내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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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이 발표한 정책금리 인하 폭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자 홍콩을 비롯한 범중국 증시의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4%, 선전성분지수는 1.00% 하락 마감했습니다.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 종가는 1.44% 떨어져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시간 오후 4시 10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 대비 1.74% 하락했고,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홍콩H지수도 1.79% 내린 상태입니다.
블룸버그는 금리 인하 폭이 시장 기대에 못 미쳤다면서,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으로 알려진 5년 만기 LPR이 시장 기대와 달리 동결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 역시 금리인하 발표 이후 더 오르며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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