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둘레길 산악순찰대 운영…방범진단도 실시

서울 관악구에서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주민 불안이 커진 가운데 경찰이 오늘(21일)부터 관악 둘레길 산악 순찰대를 운영합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구청과 협력해 '관악 치안 조기 안정화 TF'를 꾸려 이같이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인 1조로 구성된 산악 순찰대 5개 조를 낮 시간 시범 투입하고, 둘레길 인근 CCTV나 비상벨 작동 유무 등을 살피는 방범 진단도 실시합니다.

또 구청과 협조해 공공 근로 등 가용 인력을 둘레길과 같은 취약 지점에 우선 배치할 방침입니다.

신선재 기자 (fresh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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