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밸리 도약"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위 첫 회의 열고 역량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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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한국형 인공지능(AI)밸리'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역량을 모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의 미래먹거리 양축은 AI와 미래차인 만큼 인공지능 2단계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꼼꼼히 설계돼야 한다"며 "1단계 사업의 최대 성과인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를 거점으로 한국형 인공지능밸리로 도약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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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한국형 인공지능(AI)밸리'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역량을 모은다.
광주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인공지능산업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광주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한 법정기구다.
광주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시행, 인공지능 기술과 융합 지원, 인공지능기업 지원 등에 대한 심의·자문을 담당한다.
위원들은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 1단계와 2단계 기획용역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AI 유치기업 보조금 지원을 심의했다. AI 실증도시 구현, 시민 체감형 등 2단계 사업 방향성도 논의했다.
위원들은 2020년 시작한 1단계는 국가AI데이터센터 건립으로 본궤도에 오른 만큼 한국형 인공지능밸리로 도약하기 위한 2단계 사업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1단계는 세계 10위권의 최첨단 인공지능데이터센터와 실증장비 등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 창업지원, 인공지능 인재양성 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집적단지의 핵심시설인 국가AI데이터센터는 오는 10월 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 실증·창업동은 2024년 완공된다.
2단계 사업은 인공지능 생태계 선순환을 위한 기반시설 고도화, 첨단 AI 기술확보·실증, 인공지능 혁신생태계 지원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의 미래먹거리 양축은 AI와 미래차인 만큼 인공지능 2단계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꼼꼼히 설계돼야 한다"며 "1단계 사업의 최대 성과인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를 거점으로 한국형 인공지능밸리로 도약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 달라"고 밝혔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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