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日경제산업상 "오염수 방류 시기 내일 판단"

2023. 8. 21. 1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22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오는 2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시기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22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니시무라 경제산업상, 와타나베 히로미치 부흥상 등 관계 각료가 참가한 회의를 열어 오염수 방류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운데)가 21일 도쿄 총리실에서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전어련)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과 만나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면담하고 있다. 이날 기시다 총리는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필요한 대책을 계속 취하겠다고 말했으나, 사카모토 회장은 오염수 방류 반대 의사를 다시 한번 밝혔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일본이 22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오는 2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시기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22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니시무라 경제산업상, 와타나베 히로미치 부흥상 등 관계 각료가 참가한 회의를 열어 오염수 방류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총리는 전날 후쿠시마 원전에서 오염수 방류 설비를 시찰한 데 이어 이날 오후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전어련)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을 만나 오염수 방류 계획의 안전성을 설명했다.

사카모토 회장은 기시다 총리와 만남 이후에도 오염수 방류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으나,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 강행을 위해 22일 개시 시기를 정할 방침이다.

paq@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