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출전 앞둔 와타나베·앤더슨·클락슨, FIBA가 주목해야 할 스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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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앤더슨, 클락슨이 FIBA의 주목을 받았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FIBA 농구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스타 30위부터 21위까지를 공개했다.
와타나베 유타(일본), 카일 앤더슨(중국), 조던 클락슨(필리핀)이 그 주인공이다.
FIBA는 30위 중 29위로 와타나베를 뽑았으며 득점 기계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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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와타나베, 앤더슨, 클락슨이 FIBA의 주목을 받았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FIBA 농구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스타 30위부터 21위까지를 공개했다. 이번 월드컵은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에서 공동 개최된다.
FIBA가 주목해 발표한 10명 중 아시아 국적 선수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와타나베 유타(일본), 카일 앤더슨(중국), 조던 클락슨(필리핀)이 그 주인공이다. 이중 온전하게 아시아인은 와타나베뿐이다. 앤더슨과 클락슨은 귀화선수다.
와타나베는 지난 시즌 브루클린 네츠에서 5.6점 2.4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44%를 기록하며 활약, 올여름 피닉스 선즈로 이적했다. FIBA는 30위 중 29위로 와타나베를 뽑았으며 득점 기계라고 표현했다. 그는 2023 소프트 뱅크컵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으나, 정도가 경미한 수준으로 알려져 월드컵 출전에 지장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앤더슨은 27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4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0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지명을 받았고, 이후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거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뛰고 있다. 그는 외할머니가 중국, 자메이카 혼혈로 까다로운 중국의 귀화 절차를 무리 없이 통과하며 중국 대표팀에 무게를 실었다.
클락슨은 22위를 차지했다. 돌파와 3점슛 등 공격에 강점이 있는 가드 자원으로 지난 시즌 유타 재즈에서 평균 32.6분 동안 20.8점 4.0리바운드 4.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클락슨은 안양 KGC에서 뛰고 있는 렌즈 아반도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이외에도 코스타스 파파니콜라우(그리스), 후안초 에르난고메스(스페인), 자렌 잭슨 주니어(미국), 조시 기디(호주), 마르세링요 우에르타스(브라질), 미칼 브릿지스(미국), 윌터 타바레스(카보베르데)가 순위에 올랐다.
FIBA 선정 주목해야 할 탑 스타 30위-21위
30위 코스타스 파파니콜라우(그리스)
29위 와타나베 유타(일본)
28위 후안초 에르난고메스(스페인)
27위 카일 앤더슨(중국)
26위 자렌 잭슨 주니어(미국)
25위 조시 기디(호주)
24위 마르세링요 우에르타스(브라질)
23위 미칼 브릿지스(미국)
22위 조던 클락슨(필리핀)
21위 윌터 타바레스(카보베르데)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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