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3억 기부 혼자 한 것 아냐” 유리·티파니·서현 챙기는 ‘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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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실명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기금 3억 원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혼자 기부를 한 게 아니다"며 유리, 서현, 티파니의 도움을 언급했다.
최수영이 최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향설의학연구소를 방문하고 실명 질환의 국내 치료제 개발을 위해 연구 기금 3억 원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8월 21일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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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실명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기금 3억 원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혼자 기부를 한 게 아니다"며 유리, 서현, 티파니의 도움을 언급했다.
최수영이 최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향설의학연구소를 방문하고 실명 질환의 국내 치료제 개발을 위해 연구 기금 3억 원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8월 21일 전해졌다.
최수영은 실명퇴치 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통 큰기부 소식이 전해진 이후, 최수영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시각장애인분들이 하루 빨리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면서 "이번 기부금은 유전성 망막 질환 환우분들과 저 그리고 꾸준히 도움을 보내주고 계시는 많은 분들의 크고 작은 손길로 모인 금액이고, 제가 혼자 한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하는 기부 활동에 관심 갖고 참여해주었던 유리, 서현, 티파니에게도 너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기부는 소녀시대 멤버들도 함께 한 것이라 알렸다.
한편 최수영은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에 출연 중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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