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유빈·지연…♥에 빠진 2세대 女 아이돌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2세대 여성 아이돌들이 사랑에 빠졌다. 모두 공개 열애 및 결혼을 통해 상대와의 애정을 키워나가는 중이다.
21일 그룹 EXID 출신 가수이자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31)의 연인으로 알려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41)은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했다.
이날 양재웅은 "연애 생활이 바쁘냐 병원 생활이 바쁘냐"고 묻는 박명수의 질문에 "병원이 더 바쁘다"라고 답하며 하니에 대한 애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양재웅 뿐만 아니라 하니 역시 지난 3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양재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등 그와의 여전한 애정전선을 자랑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35)은 9세 연하인 테니스 선수 권순우(29)와 지난 5월부터 공개 열애중이다. 당시 유빈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유빈은 지난 2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공개 연애 처음 해 봐요. 그러니까 너무 좋다고요"라는 글과 함께 권순우와의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비슷한 포즈로 밝게 웃고 있는가 하면, 볼에 입을 맞추며 달달한 모습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지연(29)은 지난해 12월 야구 선수 황제균(35)과 결혼식을 올렸다. 열애 사실이 알려진 바 없었던 두 사람이었기에 더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당시 지연은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지난해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며 "언제나 나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내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내 인생에 선물 같은 사람"이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연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혼집을 공개하는가 하면, 황제균 선수의 경기를 응원하다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변함없는 애정을 공개했다.
이 외에도 지난 2008년 데뷔한 가수 아이유(30)는 지난해 12월 배우 이종석(33)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30)은 2020년 7월 태권도 선수 신민철(36)과 결혼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하니, 유빈,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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