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앞 칼부림’ 예고글…경북 경찰 “수사 착수”

배소영 2023. 8. 21.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엔씨소프트) 앞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글이 게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34분쯤 국민신문고 사이트에 게임 방송 유튜버에게 1만원을 후원하면서 'NC 앞에서 칼부림 갑니다'는 내용의 예고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도에 흉기 난동 신고가 너무 많이 접수돼 전국 지방청에서 분담해서 맡기로 했다"며 "이번 엔씨소프트 관련 사건은 경북경찰청이 주체가 돼 담당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C(엔씨소프트) 앞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글이 게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34분쯤 국민신문고 사이트에 게임 방송 유튜버에게 1만원을 후원하면서 ‘NC 앞에서 칼부림 갑니다’는 내용의 예고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뉴시스
사건을 배당받은 경북경찰청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에 관련 내용을 전달하며 엔씨소프트 일대에 대한 순찰 강화를 요구했다.

분당경찰서는 즉각 경찰관 10여명을 투입해 사옥 내외부를 점검하는 등 위험 사항을 확인했으나 특이점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경찰은 엔씨소프트 보안관리팀과 논의해 추가 조치 사항 등을 살펴본다. 현재 엔씨소프트 측은 전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도에 흉기 난동 신고가 너무 많이 접수돼 전국 지방청에서 분담해서 맡기로 했다”며 “이번 엔씨소프트 관련 사건은 경북경찰청이 주체가 돼 담당한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