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정상으로 향하는 기적의 항해 '퍼포머'[신곡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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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배너가 가요계에 승리의 깃발을 또 한 번 꽂는다.
'다시 시작된 라운드 앤드 라운드 앤드 라운드', '두 잇 정상을 향해 계속 태그', '아임 유어 퍼포머' 등 어두웠던 시간을 지나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순간을 담은 가사가 배너의 자신감을 표현한다.
'피크타임'으로 새로운 서막을 연 이들의 '피크타임'은 아직 오지 않았음을, 배너는 스스로 증명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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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배너가 가요계에 승리의 깃발을 또 한 번 꽂는다.
배너는 21일 새 미니앨범 ‘베니비디비쉬’ 타이틀곡 ‘퍼포머’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배너가 신보를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2월 ‘테이크 오프’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또한 JTBC 오디션 ‘피크타임’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첫 컴백이라 눈길을 끈다.
‘피크타임’에 팀 11시로 출연한 이들은 매회 열정적 무대로 보컬, 댄스, 랩, 라이브, 팀워크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는 호평을 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피크타임’ 전 활동이 불투명했던 이들은 ‘피크타임’을 통해 새로운 활동의 발판을 마련했다.
배너라는 팀명은 승리를 뜻하는 ‘빅토리’와 깃발을 뜻하는 ‘배너’의 합성어로, 정상을 향해 나아가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는 의미를 팀명에 담고 있다. ‘피크타임’으로 한 번의 강렬한 승리를 맛본 이들은 가요계에 새로운 승리의 깃발을 꽂으러 돌아왔다는 포부를 ‘베니비디비쉬’로 단번에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퍼포머’는 이들의 각오를 압축해 보여주는 곡이다. 펑크와 일렉트로닉이 결합된 경쾌한 팝댄스곡으로, 코러스 파트의 그루비한 베이스와 신스가 어우러지며 배너 특유의 시원한 에너지가 표현된 곡이다.
‘다시 시작된 라운드 앤드 라운드 앤드 라운드’, ‘두 잇 정상을 향해 계속 태그’, ‘아임 유어 퍼포머’ 등 어두웠던 시간을 지나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순간을 담은 가사가 배너의 자신감을 표현한다.
무엇보다 완벽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배너의 강점이다. ‘퍼포머’는 이들의 매력을 즐기기에 아쉬움이 없는 곡이다. 쉴 틈 없이 전개되는 곡의 흐름 속에서도 안정적인 라이브에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배너의 모습에서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라는 이들의 각오가 그대로 묻어 나온다.
뮤직비디오는 집채만한 파도처럼 커다란 시련이 와도 끝내 목적지에 도달하고 마는 이들의 항해를 표현했다. 꿈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피, 땀, 눈물을 흘려온 이들이 새 출발선에서 정상으로 향하는 또 다른 여정이 이제 막 시작됐다. ‘피크타임’으로 새로운 서막을 연 이들의 ‘피크타임’은 아직 오지 않았음을, 배너는 스스로 증명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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