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리뷰]악뮤, 잠든 연애세포 깨우기 좋은 '러브 리'
박상후 기자 2023. 8. 21. 17:58
추천지수 : ●●●●●●●●◐○
한줄평 : 데뷔 초 악동뮤지션의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한줄평 : 데뷔 초 악동뮤지션의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데뷔 초 감성을 제대로 녹여냈다.
악뮤(이찬혁·이수현)은 21일 오후 6시 네 번째 싱글 '러브 리(Love Lee)'를 발매했다.
네 번째 싱글 '러브 리'는 악뮤가 첫인상을 대중에게 각인했던 그 시절의 감성을 녹여낸 신보다. 각자의 쉼과 활동을 마친 뒤 2년 만에 돌아온 악뮤는 누구나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겨냥한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러브 리'를 포함해 2014년 콘서트에서 선보인 뒤 꾸준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후라이의 꿈'까지 총 두 곡이 수록됐다. 두 곡 모두 이찬혁이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일상적이고 친근한 소재를 악뮤 특유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러브 리'는 10년 전 악동뮤지션 시절 감성을 제대로 녹여낸 러브송이다. 러닝타임 내내 사랑스러움이 가득 느껴지듯 밝고 청량한 에너지가 돋보인다. 인트로의 어쿠스틱한 사운드부터 달달함이 가득하다. 믿고 듣는 이수현의 보컬은 물론 이찬혁의 싱잉랩 역시 멜로디와 정말 잘 어울린다.
곡 전개 역시 매끄러워 완성도가 높게 느껴진다. 무엇보다 장르적 변화를 이어왔던 두 사람의 초기 음악 스타일이 녹여져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곡이라는 점에서 음원 차트 성적 역시 기대해 볼 만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악뮤(이찬혁·이수현)은 21일 오후 6시 네 번째 싱글 '러브 리(Love Lee)'를 발매했다.
네 번째 싱글 '러브 리'는 악뮤가 첫인상을 대중에게 각인했던 그 시절의 감성을 녹여낸 신보다. 각자의 쉼과 활동을 마친 뒤 2년 만에 돌아온 악뮤는 누구나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겨냥한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러브 리'를 포함해 2014년 콘서트에서 선보인 뒤 꾸준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후라이의 꿈'까지 총 두 곡이 수록됐다. 두 곡 모두 이찬혁이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일상적이고 친근한 소재를 악뮤 특유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러브 리'는 10년 전 악동뮤지션 시절 감성을 제대로 녹여낸 러브송이다. 러닝타임 내내 사랑스러움이 가득 느껴지듯 밝고 청량한 에너지가 돋보인다. 인트로의 어쿠스틱한 사운드부터 달달함이 가득하다. 믿고 듣는 이수현의 보컬은 물론 이찬혁의 싱잉랩 역시 멜로디와 정말 잘 어울린다.
곡 전개 역시 매끄러워 완성도가 높게 느껴진다. 무엇보다 장르적 변화를 이어왔던 두 사람의 초기 음악 스타일이 녹여져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곡이라는 점에서 음원 차트 성적 역시 기대해 볼 만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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