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도 ‘습한 찜통 더위’ 지속…전국 비소식 후 '폭염' 해소 전망

이은영 2023. 8. 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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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2일 새벽부터 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 서해안,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부터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으로 확대되겠다.

전국에 내려진 폭염 특보는 비가 시작되면서 차차 해제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10∼60㎜(많은 곳 산지 80㎜ 이상)의 비가 오겠다.

서해안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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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맛비가 내린 춘천 명동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화요일인 22일 새벽부터 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 서해안,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부터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으로 확대되겠다.

전국에 내려진 폭염 특보는 비가 시작되면서 차차 해제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 북부, 서해5도 30∼80㎜, 서울·경기 남부와 강원 북부내륙 20∼60㎜, 강원 중·남부내륙, 강원 중·북부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10∼50㎜다. 제주도는 10∼60㎜(많은 곳 산지 80㎜ 이상)의 비가 오겠다.

서해안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22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당분간 도심 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세종 24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4도, 창원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한낮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33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세종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울산 32도, 창원 31도, 제주 3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또 서해상과 제주도 해상, 남해상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동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1.0∼2.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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