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체감온도 33도 무더위 지속…중부·호남 '강한 비'

박효주 기자 2023. 8. 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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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내일(22일)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매우 더운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더운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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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소나기가 내렸던 서울 중구 남산. /사진=뉴스1

화요일인 내일(22일)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매우 더운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더운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다.

비는 중부 내륙 지역에 시간당 30㎜에서 많게는 60㎜의 비가 집중되겠으며 돌풍과 벼락도 동반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에도 가끔 비가 올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북부, 서해5도 50~120㎜ △서울·경기남부 30~100㎜ △강원내륙, 강원중·북부산지 30~80㎜ △강원남부산지, 강원동해안 5~30㎜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 △광주·전남, 전북 30~80㎜ △경북서부, 경남서부 20~60㎜ △대구·경북동부, 부산·울산.경남중·동부, 울릉도·독도 5~30㎜ △제주도 30~80㎜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가 예상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청주 25도 △대구 25도 △광주 26도 △전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 △울릉·독도 2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30도 △강릉 34도 △대전 32도 △청주 32도 △대구 33도 △광주 34도 △전주 32도 △부산 31도 △제주 29도 △울릉·독도 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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