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오염수 방류 이해 요청‥日 어업단체 "반대 안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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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앞두고 오늘(21일) 어민 단체장과 면담을 진행했지만 서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일본 경제산업상은 내일 기시다 총리가 주재하는 관계 각료회의에서 오염수 방류 시기를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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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앞두고 오늘(21일) 어민 단체장과 면담을 진행했지만 서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 오후 도쿄 총리관저에서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을 만나 "앞으로 수십 년에 걸쳐서라도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필요한 대책을 계속 취할 것을 모든 책임을 지고 약속한다"고 설득했습니다.
그러면서 "처리수 처분에 대한 정부 방침을 이해해주길 다시 한번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사카모토 회장은 "반대라는 것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며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전달했습니다.
일본 경제산업상은 내일 기시다 총리가 주재하는 관계 각료회의에서 오염수 방류 시기를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명아 기자(ch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652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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