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배너, '알바돌'의 화려한 컴백…"연예계 생활 '피크타임' 맞이하길"(종합)

오지원 2023. 8. 21.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크타임'의 '알바돌'로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극했던 그룹 배너가 화려하게 돌아왔다.

앞서 멤버 곤 씨와 혜성 씨는 팬콘서트를 직접 관람했을 정도로 몬스타엑스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바 있고, 배너는 '피크타임' 경연 무대에서 몬스타엑스의 곡을 커버하기도 했다.

배너는 '피크타임'에 팀 11시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알바돌'로 애절한 사연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크타임'의 '알바돌'로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극했던 그룹 배너가 화려하게 돌아왔다.

배너의 첫 번째 미니앨범 '베니 비디 비쉬(VENI VIDI VICI)'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오늘(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우승 후 처음 발매하는 앨범인 '베니 비디 비쉬'는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라는 뜻의 라틴어로, 승리의 깃발을 꽂고 꿈을 향해 거침없이 항해하겠다는 배너의 패기와 포부가 담겼다.

타이틀곡 '퍼포머(PERFORMER)'는 펑크와 일렉트로닉이 결합된 경쾌한 팝 댄스 곡이다. 가사는 객석이 가득 채워진 무대 위에 오르기 직전의 떨림과 짜릿한 감정을 그렸고, 어두웠던 시간을 지나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순간을 담았다.

이와 더불어 '다이아몬드(Diamonds)' '솔직히' '원트 유 백(WANT U BACK)' '새비어(Savior)' '폼(Form)' 등 5곡이 수록됐다.

이번 수록곡 중 '원트 유 백'은 몬스타엑스 형원 씨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앞서 멤버 곤 씨와 혜성 씨는 팬콘서트를 직접 관람했을 정도로 몬스타엑스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바 있고, 배너는 '피크타임' 경연 무대에서 몬스타엑스의 곡을 커버하기도 했다. 이에 혜성 씨는 "형원 선배님께 곡을 받은 것 자체가 감사할 따름"이라며 "자신이 없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선배님께서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해주셔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번 활동은 JTBC 예능프로그램 '피크타임' 우승 후 첫 컴백이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너는 '피크타임'에 팀 11시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알바돌'로 애절한 사연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더불어 매회 열정적인 무대로 실력을 입증받았고 호평 속에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태환 씨는 "몇 개월 전만 해도 다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꿈을 지키기 위해 달리고 있었는데, 이 자리에 와 있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 너무나 감격스럽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우리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볼 각오로 이 앨범을 준비했다"고 각오를 전했다.

'피크타임' 출연 이후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새 앨범을 해온 배너는 화보 촬영, 단독 리얼리티 촬영, 시구, 야구 경기 전 애국가 제창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태환 씨는 "든든한 지원 군단을 만나서 오로지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났다"며 "어깨가 많이 가벼워졌다"고 털어놨다.

인기를 직접 체감한 순간으로 지난 5일 열린 '펩시 썸머 페스타 2023'을 꼽았다. 혜성 씨는 "큰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게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했었다. 팬들의 환호성이 너무 커서 많이 와주셨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한층 높아진 상황 속 1년 6개월 만에 돌아온 배너는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특히 "'피크타임' 방송 취지에 맞게 '피크타임' 같은 연예계 생활을 하고 싶다. 특히 그게 월드투어가 되길"이라며 해외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표했다.

[사진제공 = OSEN]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