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신당 이름은 ‘새로운선택’…“양당 기득권 체제 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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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출신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의 이름이 '새로운선택'으로 확정됐다.
금 전 의원이 이끄는 '새로운 정당 추진위원회'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당명을 '새로운선택'으로 확정하고 창당 발기인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운선택은 다음달 19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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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전 의원이 이끄는 ‘새로운 정당 추진위원회’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당명을 ‘새로운선택’으로 확정하고 창당 발기인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선택지 없는 한국 정치에 새로운 선택이 되겠습니다’라는 모토를 내걸고, 한국 정치의 구조적 문제점인 양당 기득권 체제와 편가르기 행태를 타파하는 대안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수와 진보라는 낡은 이념과 진영논리를 넘어 우리 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 정당이라는 의미”라며 “정치의 변화를 위해서는 유권자 스스로 결단과 적극적 선택이 필요하다는 중의적 의미”라고 부연했다.
새로운선택은 다음달 19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연다. 당명 확정과 함께 인터넷 홈페이지도 개설했다. 이달 25일엔 서울 서초구에서 청년들과 함께 ‘치맥 정치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금 전 의원은 지난 4월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중심 30석 신당을 만들면 한국 정치를 밑바닥부터 바꿀 수 있다”며 신당 창당 의사를 밝혔다. 현재 새로운선택에는 편의점주이자 ‘봉달호’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곽대중 씨가 첫번째로 합류해 대변인으로 활동 중이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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