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친중 대통령 당선에 ‘타이완과 단교’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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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에서 친 중국 성향의 후보자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되며 과테말라도 타이완과 단교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테말라에서는 친 중국 성향으로 분류되는 외교관 출신의 베르나르도 아레발로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됐습니다.
타이완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하겠다고 명시적으로 밝힌바는 없지만,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타이완과 단교한 뒤 중국과 수교하는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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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에서 친 중국 성향의 후보자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되며 과테말라도 타이완과 단교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테말라에서는 친 중국 성향으로 분류되는 외교관 출신의 베르나르도 아레발로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됐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레발로 당선인은 “당선되면 중국과 더 긴밀한 관계를 추구할 것”이라면서 그간 국익에 바탕을 둔 외교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해왔습니다.
타이완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하겠다고 명시적으로 밝힌바는 없지만,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타이완과 단교한 뒤 중국과 수교하는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과테말라는 타이완과 수교한 13개국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온두라스가 타이완과 단교한 이후 중미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수교국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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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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