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에이스에서 고양시 홍보대사로 거듭난 전성현, "고양팬들이 버텨줬기에, 우리도 버틸 수 있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팬들이 버텨줬기에, 우리도 버틸 수 있었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이하 소노)와 고양특례시가 21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연고지 협약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광수 소노 대표이사, 이기완 소노 단장, 황명호 소노 사무국장, 김승기 소노 감독, 전성현 등 소노 관계자와 이동환 고양시장, 이승재 고양시 체육정책과장 등 고양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고양팬들은 2022~2023시즌 내내 전성현과 소노 선수단에 큰 힘을 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팬들이 버텨줬기에, 우리도 버틸 수 있었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이하 소노)와 고양특례시가 21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연고지 협약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광수 소노 대표이사, 이기완 소노 단장, 황명호 소노 사무국장, 김승기 소노 감독, 전성현 등 소노 관계자와 이동환 고양시장, 이승재 고양시 체육정책과장 등 고양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소노는 지난 7월 21일 KBL 승인을 받았다. 고양에 남길 원하는 선수단과 뜨거운 사랑을 보내는 고양팬들의 염원을 이루고자 고양시와 연고지 협약을 조속히 해결하기로 약속했다.
이후 급물살을 탄 협상은 성공적이었다. 소노 홈 구장은 2028년 8월 21일까지 '고양 소노 아레나'다.
이제는 고양 홍보대사인 전성현(189cm, F)은 "다 같이 함께할 수 있다는 게 가장 기쁜 일이다. 2023~2024시즌에는 2022~2023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야 하고, 발전한 개인 기량을 보여야 한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뷰로 고양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고마운 게 정말 많다. 팬들이 2022~2023시즌부터 시즌 종료 뒤까지 우리를 챙겨줬다. 감사하다. 코트에서 열심히 뛰고,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게 유일하게 보답하는 방법이다. 선수단 모두 한뜻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이 도시락을 보내주셨을 때, 감사하면서도 마음이 좋지는 않았다. 좋은 일로 함께 기뻐한 게 아니라, 슬픈 일을 함께 이겨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팬들이 버텨줬기에 우리도 버틸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 고양특례시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